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평화의 소녀상 (문단 편집) === 2020년 일본의 베를린 소녀상 철거 기도 실패 사건 === [[https://www.chosun.com/international/international_general/2020/10/11/JYJ4CDNOH5CUFF3EM6D4X26HAM/|(조선일보)베를린 소녀상, 12일만에 철거 명령...그 뒤엔 日정부 집요한 로비]] [[https://www.donga.com/news/Politics/article/all/20201012/103364467/1|(동아일보)日 압박에 베를린 소녀상 철거명령…한일관계 또다른 악재?]] 2020년 9월 25일 [[독일]] [[베를린]]시 [[베를린미테구|미테구]](區) [[모아비트]]에 설치된 소녀상을 못마땅하게 여긴 일본이 민관의 집요한 로비와 물밑 외교전을 펼쳤고, 결국 베를린시 미테구청에서 10월 7일 설치된 소녀상을 철거하라는 행정명령을 내렸다.[[https://www.yna.co.kr/view/AKR20201008181600082?input=1195m|#]] 미테구 당국은 "소녀상의 비문(碑文)이 한국 측 입장에서 [[일본]]을 겨냥하고 있다"며 철거 명령의 근거를 들었다고 한다. 미테구의 철거 명령에 대해 베를린시 소녀상 설치를 주도해온 한국계 시민단체 코리아협의회(Korea Verband)는 10월 12일 베를린 행정법원에 철거명령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을 냈다. [[산케이 신문]]측은 자국이 어떻게 철거를 요청했는지 보도했다. [[모테기 도시미쓰]] 외무상은 하이코 마스 독일 외교장관과 화상 전화 회담을 하며 "다양한 사람들이 공존하는 베를린시에 소녀상이 놓이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며 철거를 요청했다. 이에 마스 외교장관은 “일본의 강한 우려를 이해한다”고 호응했고 일본 정부는 당시 이 같은 대화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이는 일본 언론 보도로 알려졌는데 당시 일본 정부측에서 대화 내용을 밝히지 않은 것은 한국 정부가 철거 움직임을 견제하지 못하게 하기 위해서였다. 그리고 이는 적중했으며 “전시(戰時) 여성에 대한 성폭력을 비난하고 여성의 인권을 호소한다는 명목으로 위안부상 설치를 계속해 온 한국 측의 수법이 국제사회에서 통하지 않게 된 것을 보여준다”고 자찬했다. 이때 위안부 관련 시민활동을 하는 [[정의기억연대 위안부 피해자 이용 논란|정의연의 회계부정 의혹]]까지도 거론되는등 일본 측에서도 그야말로 철저하게 준비하여 접근하였다고 한다. 또한 철거 명령이 나자 일본 극우 민간단체 '나데시코 액션' 웹사이트에선 베를린 시장과 의회 의장, 미테구청장 및 구 의원 등 여러 명의 이름과 주소, 이메일, 전화번호 등이 일목요연하게 정리해서 올라오는 등 소녀상 철거 기도에 협조한 독일의 기관들과 일본 기관들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하자고 하기도 했다.[[http://news.kbs.co.kr/news/view.do?ncd=5024208|[특파원리포트] 日 ‘민관 덴토쓰’ 또 먹혔다]] 독일의 소녀상 철거 결정까지 이끌어 내자 일본 정부 인사들은 외교적 성과로 자축했으며 이번 베를린 소녀상 철거는 일본 정부의 지속적인 압박과 민관협동의 외교적 노력의 효과라는 자뻑에 도취되어있었으나... 이 소식이 독일 정치권에 알려지자 철거 결정에 반대하는 여론이 생겼다, [[게르하르트 슈뢰더]] 전 총리 부부가 소녀상 철거 결정에 항의하며 현지 당국에 이를 철회해달라는 내용의 편지를 전달했다.[[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4&oid=469&aid=0000543226|#]] 또한 디 타게스차이퉁(TAZ)의 보도에 따르면, 독일 [[독일 사회민주당|사회민주당]](SPD) 베를린 미테구 지역당 의장이 구청에 "[[모아비트]]의 브레머가와 비르켄가가 만나는 구석에 있는 평화의 소녀상의 보존을 위한 하나의 공적인 행사를 개최하고 (소녀상에 대한) 허가의 종결을 취소할 것을 요구한다"[* 원문: Der SPD-Kreisverband Mitte erklärte am Montag, man fordere „das Bezirksamt auf, eine öffentliche Veranstaltung über den Erhalt der Friedensstatue in der Ecke Bremer Straße/Birkenstraße in Moabit zu veranstalten und die Aufhebung der Genehmigung zurückzunehmen.“ Das erklärten die Kreisvorsitzenden Julia Plehnert und Yannick Haan.]는 입장을 밝혔다고 한다.[[https://taz.de/Trostfrauen-Mahnmal-in-Berlin/!5719528/|#]] 베를린 시장이 사민당 소속이고 미테구청장도 진보계열의 [[동맹 90/녹색당|녹색당]] 소속이라 이 같은 사민당의 요구는 철거 결정에도 영향을 미칠 거라는 관측이 나온다. 정치권 외에도 독일 예술가협회가 미테구의 결정에 반대하는 성명서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37/0000249702?sid=104|#]] 2020년 10월 13일, 베를린 미테구가 '''철거 명령을 보류'''시키며 소녀상 철거 절차는 일단 중지됐다.[[https://www.chosun.com/international/europe/2020/10/14/ZGBJXBMMBFD2FKJIXQBOVLQG6Q/|#]] [[https://www.yna.co.kr/view/AKR20201013181152082?input=1195m|#]] 미테구는 코리아협의회가 미테구의 소녀상 철거 명령에 대한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을 법원에 냈다면서 소녀상과 관련해 추가 조치를 내리지 않고 법원의 판단을 기다리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결정에는 독일 각계에서 반발이 확산되자 베를린시가 부담을 느꼈고, [[독일 사회민주당|사민당]], [[동맹 90/녹색당|녹색당]], [[좌파당(독일)|좌파당]]이 일제히 소녀상 철거가 부적절하다는 입장을 보인 것도 상당한 영향을 끼쳤다는 분석이다. 소녀상은 비문을 수정해 존치하는 방향으로 타협이 이뤄질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10월 14일, 소녀상 철거 명령이 보류된 것에 대해 일본 정부는 “독일 내 사법 절차 등 이후 움직임을 지켜보겠다”며 신중한 반응을 보였다. 미테구청장이 한-일 양국이 만족할 만한 타협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http://www.hani.co.kr/arti/international/japan/965758.html|#]] 한편 이번 논란을 계기로 독일에서도 [[일본군 위안부]]에 대해 관심이 커졌다고 한다.[[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04&sid2=233&oid=023&aid=0003568796|#]] 독일에 거주하는 일본인 130명이 소녀상 철거를 반대했다.[[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04&sid2=233&oid=001&aid=0011983530|#]] 게다가 독일이 미리 일본의 반발을 알고도 세웠는데 갑자기 말을 바꾼 사실도 드러났다.[[https://n.news.naver.com/article/469/0000550105?sid=104|#]] 나고야시에선 철거 요청을 했다.[[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04&sid2=233&oid=001&aid=0011995105|#]] 결국 미테구의회에서 철거 반대 결의안을 압도적인 다수로 통과시켰다.[[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1998635?sid=104|#]][[https://www.youtube.com/watch?v=0e_obBC8qDw|#]] 또한 최종적으로 '''소녀상을 영구존치 시키기로 결의했다.''' [[https://youtu.be/40xo1opYt7U|영상]] 소녀상 철거를 노리다 소녀상 영구화라는 역풍을 맞자 일본 자민당은 외무상에게 결의문 보냈다고 한다. 이들은 타국과의 역사전쟁 등에서 정보 수집을 더욱 철저하게 하고 새로운 방안 등 다양한 수단을 써 일본 정부가 메시지를 더 강력하게 내보낼 것을 촉구했으며, 국제기구에서 활동하는 일본인 직원을 늘리거나 개발도상국을 지원하는 공적개발원조(ODA) 예산을 확충할 필요가 있다는 제언도 내놓았다. [[https://www.yna.co.kr/view/AKR20201204144500073|#]]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에게 철거를 요청한 사실이 드러났다.[[https://m.yna.co.kr/view/AKR20220511012751073?section=international/all|#]]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82/0001155149?sid1=001|日기시다, 독일 총리에 '베를린 소녀상' 철거 요청]] 하지만 이에 대해 독일 숄츠 총리는 철거가 어렵다는 반응을 내놓은 것으로 전해졌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5/0001525141?sid1=001|日기시다, 獨총리에 ‘베를린 소녀상’ 철거요청→거절 당해]] 그 뒤로는 카셀 주립대학의 본관 앞에서 평화의 소녀상을 영구히 설치하는 등 독일내의 소녀상 설치가 역으로 확대되는 중이다. 참고로 카셀 주립대학의 소녀상은 이 학교 학생 의회의 의결로 세워졌다고 한다. [[https://m.yna.co.kr/view/AKR20220709023300082?section=international/all|독일 카셀 주립대 학생들, 캠퍼스에 소녀상 영구설치]] 그런데, 8개월 만에 기습 철거했다.[[https://m.yna.co.kr/view/AKR20230310027500082?section=international/all|#]] 당연히, 학생회에서 격분되고 있고 시위도 같이 벌이고 있다.[[https://m.yna.co.kr/view/AKR20230316068000082?section=international/all|#]], [[https://m.yna.co.kr/view/AKR20230918091100704?section=international/all|##]]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